생선구이 중에서도 뚜아자매는 가자미구이를 좋아하는데요. 비린내가 적고 흰살 생선이라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어요 :)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니 생선요리도 많이 만들어줘야겠다 싶어서 가자미구이! 냉동실에 쟁여둔 반건조 가자미를 사용하였으며. 오늘은 좀더 특별한 메뉴로 버터소스와 곁들여서 가자미스테이크 스타일로 만들어 봤어요 :) 올리브오일, 마늘을 넣고 굽다가 버터, 소금 약간, 부추를 넣어서 버터소스 만들어주고 노릇하게 구운 가자미에 소스를 끼얹어주면 완성! 생선 자체도 맛있지만 짭조름한 버터소스에 부추 곁들여서 부추 가니쉬와 함께 드시면 더 맛있어요 :) 가자미는 10월~12월 제철 해산물로 요즘 가장 맛이 좋고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날이 추워지는 가을 겨울에 다양한 가자미요리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가자미는 2마리를 준비했어요 제가 구입한 건 손질이 되어있는 반건조 상태라 별도의 손질은 따로 하지 않았는데요. 반건조 생선을 이용하면 생선살이 잘 으스러지지 않아서 굽기가 더 수월해요 :) 냉동가자미는 해동한 후에 차가운 물에 헹궈주고 세척을 마쳤으면 키친타올로 꼼꼼하게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앞뒤로 물기를 잘 제거해 주어야 기름이 덜 튀고, 바삭하게 잘 구워진 생선구이를 드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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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칼집을 넣어주었어요. 이렇게 하면 굽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생선구이소스가 잘 배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요렇게 x자로 칼집을 넣어서 비주얼도 함께 챙겨주기ㅎㅎㅎ 앞뒤로 소금 뿌려서 밑간을 해 줄 텐데요. 반건조생선은 살짝 간이 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서 생략하거나 소량만 해 주면 되고, 간이 되어 있지 않은 생물일 경우에는 소금양을 그보다 좀 더 해 주어야 간이 맞을 거예요 간이 스며들도록 잠시 대기하고
STEP 6/14
먼저 가자미구이에 곁들일 버터소스를 만들어 줄 거예요 :) 생선구이 팬으로는 무쇠팬을 사용했습니다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불을 켜 주세요. 통마늘과 페퍼론치를 넣고 볶아줍니다 (저는 페퍼론치노를 깜빡해서 나중에 넣었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