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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깊은맛에 반해버린 한끼 #유부우동 #유부우동맛있게만들기
대파 반대, 해물육수팩 1개, 사각 다시마 10장, 물 1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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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바람에.. 바람을 넘어 강풍까지~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줄 알았는데

겨울로 접어드나 준비를하는데 그나마 기온이

좀 올라간 주말이네요.

늘 열어두던 창문이 몇일간 먼지한톨도 못들어오게

닫아놨더니 찬바람 한줄기 거실로 들어옵니다.


유부우동 맛있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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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나갔다 들어오는길 동네어귀 우동집을 지나오는데

구수하게 새어나오는 육수향이 얼마나 좋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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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떠나보내는 항구에 배 마냥

미련을 두었더니 당장 달려가 라면이라도 한그릇

끓여 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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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명색이 요리를하는 중생인데 쓸쓸한기운이 도는 날씨에

우동한그릇이 딱~!! 이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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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용 유부는 많지만 사각유부는 식료품 냉동실쪽에서

찾으셔야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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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달큰한 유부우동을 만들어 먹으려는데 식재창고 정리를

몇일전에 했더니 남아져있는게 별로없어

남겨진걸로 만들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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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우동을 국물을 잘 끓여내야 맛있단 소리를 듣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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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랑어포나 디포리를 넣어야하는데

멸치와 표고버섯, 황태머리로 대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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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우동 육수만들기

멸치 한줌

황태머리 1개

마른표고버섯 3개

무우 4/1개

양파 반개

대파 반대

해물육수팩 1개

사각 다시마 10장

물 1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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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가 끓여지면 건데기는 건져내고 끓여진육수에 유부를 데쳐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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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사각어묵도 풍덩~~

5~6분정도 끓여주면 촉촉하게 기름끼도 육수에 빠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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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식혀주었다 가늘게 채쳐줍니다.

유부우동 재료

우동 2인분

유부 10장

사각어묵 2장

쑥갓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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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순서가 뒤바껴 우동만 잘 삶아주면 끝입니다.

대신 우동은 찬물에 씻어내지말고 물끼만

잘 털어내고 그릇에 담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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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준비해둔 재료들을 토핑해 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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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특이한게 육수에 끓일때 넣은 다시마도 가늘게 썰어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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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쑥갓 한줄기 올려주면 일본 오사카 키다다키 우동집

부럽지않은 유부우동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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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우동은 달큰한 유부부터 먹어 줍니다.

따뜻한국물에 촉촉하게 적셔진 유부의 부드러움이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과 함께 입안에서

녹아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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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을 소리내 후루룩~~ 면치기하고 싶은데

두툼한 몽둥이같은 면발에 맞을까봐(?) 국물과 함께

먹을 수있는 식국자에 담아

호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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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과함께 유부랑도 들여보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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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담근 걷절이김치올려 바닥까지 머리박고 먹었더니

살포시 배가 부른게 밥이라도 말고 싶지만

입안에서 맴도는 우동국물 잔잔함을 더 느끼고 있고싶어

오늘은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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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을날씨가 변화가 심한건있지만

요즘은 종잡을 수없음에 뭘 입어야할까

주저하게 되는데요.

얼마전 손질해놓은 깃 작은 트렌치코트에

손이갑니다.

가을은 역시 남자의 계절인가~~

폼을 잡는데..

음식물 쓰레기 안버렷!!

앙칼진소리만 집안가득 메아리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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