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독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팽이버섯에 매콤한 불닭 소스 곁들여 볶아내면 입맛을 돋우는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 메뉴로도 최고의 요리로 탄생한답니다. 연중 내내 비교적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 버섯은 당질을 원활하게 에너지로 바꾸는 비타민B1 함량이 버섯 중 가장 많다고 해요. 그래서 활력을 찾거나 피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재료로 좋아요. 또한 칼륨, 아연, 철분까지 풍부하답니다. 평소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식재료인데다가 국이나 찌개, 볶음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자주 먹긴 하는데 이러한 효능을 생각하면 더 열심히 챙겨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오도독 씹히는 매력적인 식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살려 조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너무 익히지 않고 단시간 조리로 만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맛보장되는 기본 불닭소스에 추가 양념 더 하여 맛있게 만드는 양념장 비법과 맛있게 조림하는 방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양념소스를 골고루 가지런히 올려주고 고루 양념이 배도록 뒤집어 가면서 졸여줍니다. 나중 깔끔한 세팅을 위해 볶는 과정에서 너무 뒤적이는 것보다 제자리에서 최대한 가지런히 볶아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
STEP 10/11
1~2분가량만 다시 보글보글 끓이면서 양념을 입혀 졸여내줍니다. 익힌다는 느낌보다 양념이 고루 배도록 한다는 느낌으로 위아래 모두 고루 섞인다면 마무리해 줄 타이밍입니다.
STEP 11/11
불을 끄고 마지막에 고소함을 더해줄 참기름 1.5 큰 술 정도를 넣고 마무리해줍니다. 맛과 향이 담백하여 그 자체로도 맛있는 팽.이.버.섯.은 이렇게 매콤한 양념에 졸여내면 굽는 고기 요리와 곁들여 먹어도 참 맛있어요. 오늘은 목살을 구워 매콤한 불닭 버섯과 싸먹으니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매운맛도 중화되어 서로 조화를 잘 이루어 저녁식사 메인메뉴로 온 가족 맛있게 먹었답니다. 낮은 칼로리로 소스의 양을 줄여 수분과 함께 볶아내면 칼로리 부담도 적어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 메뉴로도 좋으니 불닭소스를 활용한 팽이버섯 요리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