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어묵, 눅눅해진 김이 있다면 활용하기 좋은 김 어묵전 레시피 소개해요. 어묵, 김 둘 다 감칠맛이 좋은 재료들이라 함께 요리했더니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 좋아요. 저는 곱창김을 사용했는데 꼬들하게 씹히는 김 식감까지 더해져서 더 맛있더라고요. 간단한 밥반찬, 간식, 술안주로 다양하게 먹기 참 좋아요.
양념 없는 구운 곱창김을 사용했어요. 김은 반죽에 섞으면서 잘 풀리지만 섞기 쉽게 잘라서 준비했어요. 눅눅해진 김이 있다면 넣어보세요.
STEP 3/5
부침가루는 김과 어묵이 잘 붙을 수 있고 바삭한 식감을 위해 조금만 넣었어요. 물도 김이 잘 풀어지게 하고 부침가루가 재료와 잘 섞일 수 있게끔만 넣어요. 계란을 1~2개 넣어서 섞어주면 되는데 고소한 맛이 더 강했으면 좋겠다 싶으면 2개 넣으면 됩니다. 계란을 2개 넣으면 물 양을 반으로 줄여서 넣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