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오이를 아삭하게 절여내고 단백질 가득한 달걀 그리고 크래미와 함께 무쳐 맛과 식감 모두 잡은 오이계란샌드위치 랍니다. 속 재료만 뚝딱 만들어 모닝빵 안에 넣으면 모닝빵 샌드위치로 식빵 안에 넣어 든든한 홈브런치용 샌드위치로 완성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을 뿐 아니라 가벼운 한 끼로 대체하기에도 좋은 크래미오이계란샌드위치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합니다.
달걀을 삶아 준비합니다. 끓는 물에 달걀을 넣고 8분 정도 삶아 주면 노른자까지 잘 익은 달걀이 완성되는데요. 삶은 달걀은 껍질이 잘 까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물이 끓으면 달걀을 넣고 삶은 즉시 찬물에 담가 준 뒤 껍질을 까주면 소금이나 식초를 넣는 등의 방법으로 달걀을 삶는 것보다 훨씬 껍질이 매끄럽게 까진답니다.
이렇게 껍질을 깐 삶은 달걀을 메셔를 사용하여 으깨주는데요. 노른자와 흰자 분리할 거 없어 한꺼번에 으깨주면 됩니다. 도구가 없다면 포크로 눌러가며 으깨도 상관없고요. 으깨는 정도는 기호에 맞게 으깨주시면 되어요. 저는 곱게 으깨주었는데 조금 입자감 있게 으깨주면 씹히는 식감을 살리며 드실 수 있어요.
기호에 따라 속 재료의 양을 조절해 넣어줍니다. 저는 속 재료가 풍성한 샌드위치를 좋아하여 풍성히 넣어주었어요. 마요네즈와 달걀의 조합이라 재료가 서로 잘 엉기기 때문에 쉽게 채워 넣을 수 있어서 만들기 용이하답니다. 추억의 사라다빵이 생각나면서 씹을 때마다 아삭한 오이가 씹혀 더욱 맛있는 오이계란빵이랍니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고 단백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 레시피로 집에서도 전문 브런치 가게 부럽지 않은 샌드위치로 맛있게 드셔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