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레시피로 후다닥 만들 수 있으면서 두고 먹기 좋은 국민 밑반찬 메뉴로 오징어채볶음 만들어보았어요. 특히 일반 오징어채보다 이 가늘고 부드러운 오징어 실채는 훨씬 야들야들한 식감이라 이에 부담이 없으면서 감칠맛 나게 즐기기 좋은 메뉴인데요.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아 어릴 적 엄마가 자주 만들어주셨던 단골 메뉴이기도 해서 추억의 반찬이랍니다. 평소 아이들을 위해 간장 베이스로 단짠의 양념 만들어 볶아내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매콤한 맛 더하여 고추장 양념으로 맛깔나게 볶아보았어요. 비린 맛을 먼저 휘리릭 날리고 부드럽게 만들어 준 뒤 양념 더하여 볶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랍니다. 진미채보다 부드러운 식감으로 맛도 고소하면서 짭짜름하여 그 자체로도 맛있는 식재료로 밑반찬을 비롯한 도시락 반찬은 물론 술안주 메뉴로도 좋은 오징어실채볶음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여기에 물 3 큰 술도 추가하여 양념장이 뻑뻑하지 않도록 만들어 실채를 보다 촉촉하게 볶아질 수 있도록 해줍니다.
STEP 7/9
물과 함께 촉촉하게 만들어진 양념장을 한 번 볶은 실채에 그대로 부어 볶아줍니다.
STEP 8/9
세지 않은 중약불에서 양념이 전체적으로 고루 배도록 잘 섞어가면서 3~4분간만 볶아주세요. 따로 양념을 끓여 낸 뒤 실채를 넣고 볶아주는 방법으로도 만들어 보았지만 상관없이 바로 부어 볶아도 충분히 맛있더라고요.
STEP 9/9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고소함을 더해주는 참기름 1 큰 술과 깨 적당량을 넣고 마무리로 한번 섞듯 볶아주면 맛있는 국민반찬 완성입니다. 간장양념베이스도 맛있고 오늘의 레시피처럼 빨간 양념 버전도 좋아 번갈아가면서 만들어주고 있어요. 많이 맵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도 즐길 수 있고요. 보관하면서 두고 먹기에도 좋아 든든한 밑반찬으로 만들어 냉장고에 두고 꺼내 먹기에도 좋답니다.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 어르신이나 어린아이들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은 진미채 이상으로 맛있는 오.징.어.실.채로 맛있는 밑반찬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