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전을 부치면서 매콤한 파채가 생각나서 후다닥 함께 만들어봤어요 파채는 파채칼만 있으면 식당에서 먹는 것처럼 먹음직스럽게 만들 수 있지요 파채칼 사용이 조금 서툴러서 조심조심 써느라 시간은 좀 걸렸지만 만들어보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몇 가지 양념 넣고 가볍게 버무려주기만 하면 되니 만드는 데에 시간도 얼마 안 걸리고요 육전뿐 아니라 다양한 고기 요리에 곁들여 먹으면 느끼함을 확 잡아줘서 좋더라고요
대파는 반으로 썰거나 1/3로 잘라주세요 파채칼로 앞뒤로 쓱쓱 여러 번 반복하면서 긁어주세요 칼이 날카로우니 손 조심하시고요
STEP 4/5
마트에 가니 파채를 따로 팔더라고요 파채칼이 없으시면 파채를 사다가 휘리릭 무쳐 먹는 것도 좋고요 *대파의 알싸한 맛이 부담스럽다면 물에 잠시 담가두었다 사용하시면 됩니다
STEP 5/5
파채를 넉넉한 사이즈의 믹싱 볼에 넣고 아래 양념을 넣어 버무려줍니다 대파의 숨이 죽지 않도록 가볍게 섞어주시면 됩니다 고춧가루 1숟가락, 진간장 2/3숟가락, 식초 1숟가락, 황설탕 1/3숟가락, 참기름 1/2숟가락, 통깨 1/2숟가락 *고춧가루의 양은 살짝 줄였어요 *설탕의 양을 조절해서 단맛은 입맛에 맞게 맞춰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