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 술밥에 비견되는 술안주 도가니 술밥
술 술 술 술~~ 잘만 먹으면 약이되고 잘 못먹으면 개가되는 버릴래야 버릴수없고 뗄래야 뗄 수없는 가깝고도 머언~~맑은 액체 술은 나이 들어가며 점점 가까워지지만 함께하는 시간은 점차 줄어드는 영원의 동반자이자 친구죠. 그 옆에는 항상 좋은 안주가 필요합니다.
아무나 
재료
- 도가니 꼬리탕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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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도구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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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0종종 집에서 술 한잔하자~~!! 라 하면 단골 고깃집에서 꼬리와 도가니, 스지를 조금씩 구입해 끓여먹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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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0한해 두해 나이가 들어가다보니 술 마실땐 좋은 안주가 필요합니다. 도가니 꼬리탕 재료 -도가니 2팩, 우족 1팩, 소주 반병 ,대파 2뿌리 ,양파 1개 ,무우 4/1개, 통마늘 한줌 ,파뿌리 한줌 ,생강 조금, 물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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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0곰탕 끓이듯 푸욱~ 끓여 두고먹으면 기력 딸리는 요즘같은 날씨엔 이보다 좋은 보양식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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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0제대로 삶아진 도가니와 꼬리를 손질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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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0퇴근하고 집에들어와 한잔 생각날때 꺼내 술안주겸 한끼 밥으로 내놓으면 이만한 음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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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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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0부추 살짝 양념해 고기에 올려먹으면 술이 술술술~~야들야들한 도가니에 속쓰림이 안생기고 든든해 숙취도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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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0청다미는 늘~~술 마시고 마무리엔 밥을 먹고 마무리를 하는데요. 밥 한공기와 대파, 청양고추2개 쫑쫑 썰어주고 술안주로 끓이며 먹던 도가니탕에 준비한 밥과 대파와 청양고추 털어넣고 부추무침도 조금~~ 골고루 뒤집어가며 섞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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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0그리고 국물이 자작해질때까지 볶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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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0술이라면 양을 따지지않고 먹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지금까지 체력을 유지했던건 유전적인것도 있지만 항상 마무리엔 식사를 해서 덜 망가진것 같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술에 끌려다니지 않은것도 정신줄 놓을때까지 안 마셔서 그런게 아닌가~~ 그리 생각이 듭니다. 술 마실땐 꼭 좋은 안주 드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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