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릇 식단으로 대표적인 김치볶음밥입니다. 김치를 주재료로 다양한 단백질재료 더하여 볶으면 그 자체만으로도 맛있는 한끼가 완성되는데요. 햄을 넣고 볶아도 맛있지만 각종 돼지고기 더하여 볶으면 훨씬 단백한 맛은 물론이거니와 영양까지 채울 수 있는데요.
저희집 둘째의 최애 메뉴가 김치볶음밥인데 성장기 아이인만큼 탄수화물 뿐 아니라 단백질까지 가득 채워주기 위해 항상 돼지고기의 다양한 각종 부위를 넣어줍니다. 때마다 다르게 노릇하게 볶아 깊은 맛의 김치볶음밥을 완성하는 레시피로 오늘은 야들야들 부드러운 대패삼겹살로 맛있게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여기에 삼겹살을 넣고 약간 센불에서 함께 볶아냅니다. 고소하게 볶아지면 다음 김치를 볶아줄게요.
STEP 5/9
잘 익은 묵은지와 설탕 소량을 더하여 볶으면 더욱 감칠맛나는 볶음으로 맛볼 수 있는데요. 반큰술 정도 추가하여 맛있게 볶아줍니다.
STEP 6/9
모든 재료가 맛있게 서로 어우러지도록 잘 볶아내주고요.
STEP 7/9
볶은 재료를 한쪽으로 살짝 밀고 진간장 한큰술을 넣고 먼저 지글지글 끓여내 간장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그다음 모든 재료와 함께 볶아주면 훨씬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STEP 8/9
여기에 밥 2.5공기 정도를 넣고 재료와 밥이 잘 섞이도록 잘볶아줍니다.
STEP 9/9
불을 끄고 참기름 한두바퀴를 두르고 잘 섞어 마무리하면 고소함까지 더해진 맛있는 돼지고기 김치볶음밥 완성입니다. 야들야들한 돼지고기와 아삭한 김치의 조합으로 한입 먹을때마다 별다른 반찬이 필요 없이 그 자체로 간도 딱 맞는 맛있는 한그릇 식단메뉴랍니다. 궁합 최고인 달걀프라이 빠질 수 없지요. 반숙으로 익혀 고소한 노른자와 쓱쓱 비벼먹는 맛이 일품이라 아이들도 이렇게 알아서 잘 먹는답니다. ^^ 대패삼겹살은 냉동으로도 쉽게 접할 수 있어 냉동실에 두고 그때그때 활용하기 좋은 식재료인지라 식사 메뉴가 고민스러울 때 집에 있는 묵은지와 삼겹살 꺼내 후다닥 만들어 낼 수 있는 메뉴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