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겨울무가 보통 맛있지만 다소 맛이 떨어지는 무라고 해도 맛있는 무반찬으로 탈바꿈 될 수 있는 요리가 무생채가 아닐까 싶어요. 또한 국용이나 다른 요리의 재료로 사용하고 남은 무를 활용하는 황금 메뉴로 후다닥 완성할 수 있는 요리가 바로 새콤달콤 무생채입니다. 따로 절이는 과정이나 익히는 과정 등이 필요하지 않은 무김치 레시피라 후다닥 만들어 바로 섭취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아요. 배추김치가 다소 지겨워질 때쯤 이렇게 별미로 즐기는 김치 메뉴가 참 맛있는데요. 오늘은 풍부한 효소로 소화 기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무로 새콤달콤 맛있는 무생채 만드는 방법 차근차근 소개합니다.
무 600g의 양 기준의 레시피인데요. 일반 작은 무라 생각하시면 되고 근무라면 보통 반을 사용하면 대략 양을 맞출 수 있어요. 무는 껍질 부분에 영양이 많기 때문에 깨끗하게 세척하여 되도록 다 드시는 것이 좋아요. 다음 얇게 채 썰어 준비하고요. 참고로 생으로 드실 때는 초록 부분이 더 달큼한 맛을 주기에 이 부분 위주로 활용하고 흰 부분은 국이나 끓이는 용으로 활용하면 더욱 맛있게 무를 섭취할 수 있답니다.
무 자체에서 나오는 수분과 맛있는 양념이 어우러져 지금 먹어도 맛있는 무생채 비주얼이에요. ^^
STEP 6/7
마지막 양념으로 다진 파 5~6 큰 술과 소금 1 작은 술을 넣고 한 번 더 버무려 줍니다. 여기서 간을 보고 기호에 맞게 소금의 양을 취향에 따라 소량 추가해 주셔도 좋아요.
STEP 7/7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바로 반찬으로 드셔도 좋고 고기 등과 함께 곁들이기에도 환상궁합이며 남은 무생채는 달걀 프라이만 준비해 비빔밥 재료로 듬뿍 넣도 비벼 드셔도 너무 맛있답니다. 남은 무 활용 메뉴로도 좋은 무 요리로 새콤달콤 맛있게 무쳐서 입맛 돋우는 무 반찬으로 맛있게 드셔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