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사발 만들기 도토리묵사발 레시피 냉면육수 묵사발만들기 토토리묵밥 만들기 여름음식 묵밥만들기 오늘은 얼마 전 직접 묵을 쑤어서 만든 묵사발 만들기 도토리묵사발 만들기 입니다 요즘은 냉면육수가 있어서 따로 육수를 끓이지 않아도 되기에 도토리묵밥만들기 너무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 날씨가 더울 때 살얼음 동동 냉면육수 붓고 만든 도토리묵사발 한 그릇이면 더위도 쫓아낼 수 있는 여름음식 여름별미 묵사발 만들기 직접 도토리묵을 만들어서 묵밥을 만들었어요
도토리묵은 푸딩처럼 부드럽고 맛은 약간 쌉싸름하고 고소한 편이지요 보통 양념간장으로 간을 해서 먹지만 얇게 썰어 묵 말랭이도 만들곤 합니다 푸딩 같은 느낌이 사라진 대신 쫄깃 졸깃한 묵 말랭이는 볶거나 국을 끓여 먹기도 하지요 상수리와 도토리는 모양도 다르지만 맛도 약간 차이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구분하지 않고 섞어서 묵으로 만들어 먹기 때문에 상수이와 도토리의 비율에 따라 맛이 약간씩 달라지기도 하지만 가루를 구입해서 먹는 우리는 알 수가 없지요 도토리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아미노산, 무기질, 비타민, 폴리페놀 등 우리 몸의 건강을 돕는 성분이 다양하게 들어있다 도토리의 쓴맛을 내는 탄닌은 우리 몸에서 활성산소에 대응하고 지방 대사에 관여하는 다양한 작용으로 건강을 돕는다고 하지요 도토리에는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추고 장운동을 돕는 섬유질도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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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도토리묵을 1~1.5cm 정도 두께로 채 썰어주는데 이왕이면 묵 칼을 이용해서 썰어주면 조금 더 예쁜 모양으로 썰 수 있어요 저는 냉장고에 들어갔던 묵이 아니라 바로 썰어서 사용했어요 시판용묵으로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온 묵은 단단하고 푸석해진 상태라 너무 두껍지 않고 길쭉하게 썰어서 팔팔 끓는 물을 붓고 5분 정도 담가놓거나 끓는 물에 삶아주면 찰랑찰랑하고 탱글탱글한 묵으로 변하지요
홍고추는 옵션이고 도톰하게 3조각 썰어서 올렸는데 생략하셔도 됩니다 냉면육수를 가장자리에 살그머니 부어줍니다 취향껏 연겨자나 고추냉이를 조금 넣어도 톡소는 맛이 어우러져 맛있는데 이날 모두 빼먹어서 남은 묵으로 다시 한번 맛있게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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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사발 완성입니다 도토리묵과 시판용 냉면육수로 만든 도토리묵사발 만들기 너무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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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비해 재료가 너무 많이 들어간 것 같아요 국물 남은 것을 더 붓고 잘 섞어서 먹다 보면 쫄깃쫄깃하고 탱글탱글한 묵이 살얼음 동동 시원한 냉면육수와 신 김치가 어우러져 속이 뻥 뚫리는 맛으로 더위가 무섭다고 십 리 밖으로 줄행랑을 친다는 것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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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시판용 묵도 쫄깃하고 맛있어서 굳이 저처럼 묵을 쑤지 않아도 언제든지 맛있게 만들어 드실 수 있어요 여름철 무더위에 몸을 가볍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음식으로 제가 너무 좋아하는 도토리묵 요리입니다 찬밥을 더해 묵밥으로 먹으면 더 든든한 한 끼 식사인데요 밥 없이도 한 끼 식사가 가능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