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인 봄에 나는 영양 가득한 산나물인 고사리는 생으로 데쳐 국의 재료나 나물로 맛있게 섭취할 수 있지만 건조한 말린 고사리로 보관하면 연중 내내 섭취할 수 있답니다. 산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릴 만큼 비타민 및 식이섬유까지 가득하고 현대인이 겪고 있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도움을 주는 식재료라고 해요. 고사리는 탕이나 국 등의 재료로도 좋고 부드럽게 삶아 양념에 조물조물 볶아내면 나물 반찬으로 참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오늘은 보관하고
어느 때나 먹을 수 있는 건고사리 삶는 법과 삶은 고사리 맛있게 무쳐 볶아내는 방법까지 고사리 요리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들기름 1.5 큰 술과 송송 썬 파, 깨 적당량을 넣고 휘리릭 섞어주듯 볶아주면 부드럽고 맛있는 고사리볶음 완성입니다. 여기서 맛을 보시고 취향에 따라 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소금 소량으로 조절해 주도록 해요. 말린 고사리를 막 따낸 고사리같이 부드럽고 맛있게 볶아주었어요. 추가적인 육수를 내서 볶아주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는 고사리 반찬으로 완성할 수 있는 레시피랍니다. 육개장 등의 국, 탕 요리에 넣어도 맛있고 이렇게 볶음이나 무침의 나물로 완성하여 반찬이나 비빔밥 재료로 활용해도 너무나 좋아요. 영양 가득한 산나물로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나물 레시피이기 때문에 맛있는 집밥 식재료로 만들어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