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오이김밥을 만들었었는데, 그때에는 오이를 통으로 사용하지 않고 6등분 정도로 썰어 주고 당근채도 넣어 주었지요. 그리고 그 위에는 갈치속젓을 올려 주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오이를 통째로 넣어 주고, 갈치속젓을 대신해서 명란젓을 올려서 만든 오이명란김밥을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고추와 명란을 밥 위에 넣고는 말아 준 고추명란김밥도 덤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이어트에도 좋고 의외로 든든하고 건강한 김밥이 되었습니다. ^^
돌돌 말아서 썰어 줍니다. 단면을 보면 이것이 김밥인지...오이말이인지... 밥양은 아주 적습니다. 거의 오이가 밥같은 오이김밥입니다.
STEP 5/6
고추김밥은 똑같이 김에 밥을 깔아 주고, 명란을 밥위에 펴서 말라 줍니다. 그리고 고추를 올려서 돌돌 말아 줍니다.
STEP 6/6
고추김밥은 명란을 넣어서 말아 주었으니 그대로 고추명란김밥은 썰어서 완성접시에 담아 주면 끝!!! 오이김밥은 썰어 준 후 완성접시에 단면이 보이도록 담아 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명란을 짜서 올려 주면 오이명란김밥 완성입니다. 짭쪼름하면서도 명란의 톡톡 튀는 느낌이 좋습니다. 갈치속젓도 좋았는데, 이것은 취향인 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