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시작되었어요. 삼시 세끼가 고민되는 시기인지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쌀떡볶이로 방학 첫날 시작합니다. ^^ 아이들 줄 땐 이왕이면 밀떡보다는 쌀떡으로 떡볶이를 만들고 있어요. 밀떡보다 양념이 쉽게 배지 않기에 감칠맛 나는 육수베이스로 진한 양념으로 만드는 것이 비법이랍니다.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집에서도 시판 떡볶이 부럽지 않은 레시피로 든든한 한 끼 대용으로 손색없는 쌀떡볶이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파와 어묵을 넣고 2~3분간 살짝 끓여 마무리해 줍니다. 푹 익은 어묵이 좋을 경우 양념과 함께 넣어주시면 어묵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고요. 저희 집은 퍼진 어묵보다 꼬들꼬들하게 먹는 것을 좋아하여 마지막에 넣어 주고 있어요. 취향에 맞게 넣어주도록 합니다. 진한 고추장 양념에 쫄깃한 쌀떡의 조화가 맛있는 집에서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떡볶이 레시피랍니다. 충분한 국물로 삶은 달걀이나 튀김 등 각종 분식을 더하면 맛있고 든든한 한 끼 대용으로도 좋아요. 더운 여름철 입맛 잃기 쉬운 날 입맛 돋우는 별미 메뉴로 맛있는 떡볶이 만들어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