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음침하고 봄비도오고 뜨끈한게 땅기길래
장보러 나가기는 귀찮고 냉동실에 쟁여놓은 시판 갈비탕에
냉동실 한켠에 있는 삶은 우거지 넣고
쉽게~ 우거지갈비탕 끓였답니다.
점 점 쉬운 방법을 찾아가고 있답니다.
배추 우거지갈비탕
구수한 우거지갈비탕
우거지갈비탕만드는법
우거지 두줌, 갈비탕 한팩, 물 동량,
대파 1/2대, 다진마늘2T,청양고추1개
된장1, 참치액1,
냉동실에 있던 배추우거지 삶은거
물에 담가 해동해서보니 그리 팍 삶아진 상태가 아니라서
뜨거운 물에 한번 더 삶아 주었어요~
배추껍질이 벗겨질 정도로 흐물하게~
우거지 삶은거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꽉 짜주고
마늘 다져놓고~ 전 다져서 냉동실에 두었던거 꺼내고
대파는 5cm 길이로 잘라 반 갈라주었어요~
파가 많이 들어가야 맛나요~
고기국의 느끼함을 잡아줄
청양고추 한개 다져주고~
배추껍질은 벗길 수 있는건 벗겼어요~
소화기능이 약하면 소화하기 힘들더라구요~
벗기면서 쭉쭉 찢어주었답니다.
된장,고추장,
참치액 조금 감칠맛으로 넣어주고~
파,마늘,고추 다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요~
우거지는 간이 잘 안베이니 먼저 간해서
조물조물 해야 맛이 납니다.
갈비탕 레토르트
설때 갈비탕 끓여먹자 하는데
이젠 편하게 살자며 갈비탕 레토르트를 사서 쟁여 놓았답니다.ㅎ
요 갈비탕은 소갈비에 소사태가 섞인 거인데
일단~ 기름기를 다 제거해서 국물이 깔끔해 맘에 듭니다.
보통 냉동되어있으면 해동해서 끓이라 하지만
해동했다 안 먹게 되면 또 냉동하는게 안되니
전 먹을 때 해동안하고 포장만 뜯어서
냄비에 물 반컵 정도 붓고 내용물 담고 약불로 놔두어요~
갈비탕으로 먹을 땐 간이 되어있어서 그냥 먹지만
오늘은 된장풀고 간이 세지니
물을 동량으로 더 넣었어요~
뼈째 있는 갈비와 쪽쪽 찢어진 사태가 들어있어요~
사태라는데 찢어진 모양을 보면 양지인데. . .
갈비탕에 무도 들어있답니다.
갈비탕 끓으면
양념한 우거지 다 넣어요~
우거지가 넣고 뭉근히 끓여요~
파가 뭉근히 끓으면 달고 맛나지거든요
전 더 푹 끓이는 걸 좋아합니다.
한대접 듬뿍 담아요~
대파 얇게 썰어 더 얹어내도 좋구요~
갈비탕 먹으러 가서도
우거지갈비탕 있으면 고민 고민 하게 되는 메뉴~
시판 갈비탕 레토르트로 쉽게 편하게 끓인 우거지갈비탕
국물은 진하고 갈비탕이라 맛나요~
우거지 부들하기도 하고 살짝 질긴듯도 한
우거지의 매력이 듬뿍~
갈비도 뜯고 우거지도 먹고
뜨끈한 국물에 밥말아 한그릇 뚝딱입니다.
우거지갈비탕 레시피
1. 우거지 삶아 찢어 놓고
2.대파 굵게 썰고 다진마늘 준비
3.우거지에 된장,고추장,대파,마늘,참치액넣고
조물조물 해둔다
4.갈비탕 레트로트 에 동량의 물을 붓고 끓인다
5.양념한 우거지 넣고 뭉근히 끓인다
오늘뭐먹지? 시판 갈비탕 활용 우거지갈비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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