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 흰자를 많이 냉동시켜 두었죠. 어쩌다보니 노른자 베이킹을 많이 했던 탓도 없지 않아 있지만 계란을 계량할때 한개가 미처 다 들어가지 않는 경우 흰자를 살살 떠서 남겨둔 탓도 있었어요. 그렇게 해서 남긴 흰자로는 필요할때 마카롱도 만들 수 있고 휘낭시에도 만들 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냉동실 흰자에 와인에 절여 둔 무화과와 만들어 두었던 캐러멜 소스를 더해 무화과 캐러멜 피낭시에를 만들었습니다. 완성된 휘낭시에는 많이 달지 않고 오랜만의 피낭시에여서인지 맛이 좋았어요. 맛있었던 무화과 캐러멜 휘낭시에. 만들어 보아요~
짜글짜글 끓는 소리가 들릴거에요. 끓는 소리가 잦아지면서 자잘한 기포가 생기며 색이 나기 시작합니다.
STEP 3/12
색이 진해지면 불에서 내려 바로 찬물에 소스팬을 담궈 더 이상 색이 나지 않게 해요. 그렇게 만들어진 헤이즐넛 버터를 50~60도로 유지시켜 줍니다. 헤이즐넛 버터는 115 g이 필요해요. 레시피 분량의 버터로 헤이즐넛 버터를 만들면 얼추 115 g 이 될꺼에요. 일반 버터로 헤이즐넛 버터를 만들면 수분 손실률이 20~30% 정도니까 감안해서 만드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