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전 강판에 갈아 만들었더니 간장에 콕콕 찍어 먹으면 쫀득한 맛이 일품이예요. 홍고추나 청양고추를 올려 데코를 해도 좋고, 쑥갓을 올려 모양을 내도 아주 예쁩니다. 보기 좋은 떡이 몸에도 좋잖아요! 오늘처럼 비오는 날, 여름에 먹기 아주 좋은 감자전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천천히 따라오세요 :D
조금 귀찮기도 하고, 번거롭기도 하고, 그렇게 미식가는 아니라 조금 편법을 씁니다. 부침가루나 감자전분 한숟가락 턱 넣어주면 따로 거르고 섞고 할 필요도 없이 너무 간편해요. 이 때 소금도 한꼬집, 약간 넣어주면 은은한 간이 되어 더욱 맛있는데요. 감자전은 양념간장에 콕콕 찍어먹으면 더욱 맛있으니 간을 많이 하지는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