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은 빨간, 노란, 주황 등 색깔 있는 파프리카와 달리 맛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안 매운 고추 맛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도 피망을 좋아하기 때문에 오늘의 주재료는 피망입니다. 피망으로 특별한 반찬을 만든 것은 아니고 간단하게 볶았습니다. 피망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햄과 같이 볶았습니다. 햄과 같이 볶았기 때문에 피망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작은 희망을. 햄만 골라 먹는 아이들도 있을 듯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햄 피망볶음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