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먹을 때 파채 없으면 왠지 모르게 섭섭하잖아요. 저희는 집에서도 고기를 자주 구워 먹는 편이라서 남편이 고기를 구울 때 저는 후다닥 파채 무침을 만들어요 파채는 미리 만들어두면 물도 생기고 숨이 죽어 맛도 덜하니 먹기 전 조금씩 만들어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답니다
요즘은 마트에 잘 썰어둔 파채를 많이 파니까 사다가 양념만 넣어 휘리릭 무쳐 먹는 것도 좋고요. 또 집에서 자주 파채를 만들어 드신다면 파채칼 얼마 안 하니까 하나 장만해 두시면 좋아요 적당한 길이로 썰어둔 파를 파채칼을 사용해서 앞뒤로 쓱쓱 몇 번 긁어주면 얇게 잘 썰려요. 작업하실 때에는 항상 손 조심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