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냉이 된장찌개~ 냉이 청국장 만드는법
시장에서 냉이 1봉지를 샀는데 양이 꽤 많더라구요. 냉이는 다듬고 흙털고 겨우내 쌓인 먼지들을 털어내는 게 손이 많이 가는데 시장에서 산 냉이는 세척과 손질이 거의 다 되어 있더라구요. 아마 하우스로 대량 재배한 냉이인가 봐요. 별로 손질 할 게 없어서 잎과 뿌리가 만나는 지점의 검은 부분만 도려 내면 검불도 없고 흙도 없어서 손질이 넘 편했어요. 정말 이편한 세상이구나 싶더라구요. 냉이 된장국에 냉이를 넘쳐나도록 잔뜩 집어 넣었어요. 숨이 죽으면 냉이 양이 확 줄어 드니까 욕심껏 넣어도 감당이 되요. 냉이를 많이 넣어서 냉이를 실컷 먹을 수 있어서 좋고 냉이 향을 가득 느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된장에 청국장을 반반 섞어서 된장인듯 청국장인듯 청국장 맛이 나는 건강한 요리로 만들었어요. 보글보글 끓는 된장 냄새는 언제 맡아도 푸근하고 건강이 느껴져서 좋은 거 같아요. 예전에 장수 마을 노인분들을 인터뷰한 다큐를 본 적이 있는데 공통적으로 된장을 매일 드신다고 하더라구요. 건강한 된장에 향긋한 냉이를 한가득 넣어서 된장의 맛이 봄을 품었어요. 다시 날씨가 쌀쌀해진 아침 보글보글 된장찌개로 푸근한 밥상이 되었어요.
3인분 30분 이내 초급

요리를 좋아하는 집밥 러버입니다. 일상의 집밥 레시피를 기록합니다.

재료
조리도구
노하우
  • 냉이 손질법
  • 냉이 보관법
  • 다시마육수 손질법
  • 된장 조리법
  • 감자 손질법
  • 감자 조리법
  • 감자 보관법
  • 양파 손질법
  • 양파 보관법
  • 두부 보관법
  • 대파 손질법
  • 대파 조리법
  • 대파 보관법
  • 청양고추 보관법
조리순서
쿡팁
- 냉이는 맨 마지막에 두부와 함께 넣어 냉이향을 살려 주세요.

- 냉이를 너무 많다 싶을 정도로 많이 넣어도 숨죽으면 양이 팍 줄어 들어요.
아직 후기가 없습니다.
냉이된장찌개 맛보장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