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달큰한 알배추전 노릇노릇하게 부쳤어요. 알배추 한 포기 사다가 거친 겉잎은 떼어내 국 끓여먹고 부드러운 안쪽 잎 대여섯 장으로 배추전 부쳐먹었더니 달달하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청양고추, 홍고추 잘게 썰어 다져 넣고 간장 양념장 만들어서 배추전과 곁들여 먹으니 더없이 좋더라고요 다가올 설에 간단하게 준비하기도 좋은 달콤한 알배추전은 재료도 단출하고 만드는 법도 쉬워서 후다닥 전 하나 더 추가할 수 있지요 그럼 설 명절 음식 배추전 알배추전 만들기 맛있는 간장 양념장 레시피까지 참고하셔서 후다닥 부쳐보세유~
배춧잎이 충분히 잠길 정도의 평평한 그릇을 준비하시면 좋아요 부침가루와 튀김가루, 전분가루를 골고루 섞어주면 훨씬 바삭하고 쫀득하니 맛있어요. 물론 한 가지만 사용하셔도 좋고 저처럼 두 가지 가루만 섞어주셔도 좋습니다 배춧잎 5장 기준 부침가루 2숟가락, 튀김가루 1숟가락 그리고 물 100ml 넣어주니 딱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