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메추리알을 구입해서 밑반찬을 만들었습니다. 삶은계란은 크기도 크기도 하고, 계란가격도 만만치가 않으니 대량으로 삶은 메추리알을 선택한 후에 밑반찬을 만들면 한입에 먹기에도 좋고, 계란장조림과 별반 차이도 없습니다. 고기는 없고 꽈리고추도 없이 그냥 레드페퍼홀을 넣어서 고추 먹지도 않는데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 사용해서 만든 매콤하면서도 단짠단짠한 메추리알장조림의 밑반찬입니다. 간단하게 간장에 설탕아니면 물엿 그런것 넣지 않고 단순하게 조림용 맛간장만으로 만든 것입니다. 초간단레시피를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딱 좋은 반찬이겠네요. ^^
보통 계란장조림을 할때에는 양조간장에 물, 육수, 그리고 설탕이나 물엿, 꿀을 넣는데 이번에는 간단하게 조림용맛간장만을 넣어 주려고 합니다. 좀더 쉽게 만드실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쉽게 쉽게 살아야지요. 문명에 맞게 ^^
STEP 5/8
조림용 맛간장을 투하합니다. 이대로 끓이시면 아무리 맛간장이라고 해도 간이 짭니다.
STEP 6/8
물을 부어 주고는 일단, 강불에서 팔팔 끓여 줍니다. 부글부글 끓어 오르면 잘 저어가면서 골고루 간장색이 들도록 해 준 후에, 약불로 옮겨서는 졸여 줍니다. 그래야 제대로된 메추리알조림이 될 수 있습니다. 속속으로 간장의 짠맛이 들어야 하니까요. 겉만 간장색으로 탈색된 것이 아니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