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구이를 해서 먹으려고 하는데 함께 곁들이면 맛있을 부추무침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부추를 구입해서는 후다닥 양념해서 만든 부추무침입니다. 곱창구이집에서 먹는 느낌으로 젓갈없이 간장과 맛간장, 그리고 고춧가루로만 무쳐낸 초간단 부추무침입니다. 단맛은 맛간장과 설탕이 해 주었고요. 즉석에서 후다닥 무쳐서 먹는 맛과 또 한편으로는 숙성시켜서 먹는 맛이 다르거든요. 두가지의 맛을 동시에 느껴 보세요. ^^
매콤하면서도 짭쪼름한 맛이 있는 부추무침이 잘 무쳐졌습니다. 이제 밀폐용기에 담아서는 냉장고에 잠시 숙성시켜 주면 더더욱 맛있는 반찬이 됩니다.
STEP 4/4
밀폐용기에 담아 줍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넣어 두고는 먹을때에 꺼내어서 담아서 드시면 아주 맛있습니다. 된장찌개가 있다면 부추무침과 무생채를 넣어 주고 고추장없이 된장찌개 넣고 슥슥 비벼서 먹으면 그또한 정말 맛있게 한끼를 드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는 이 부추무침과 함께 무생채무침을 곱창구이와 함께 먹었습니다. 곱창에는 또 부추무침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