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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사골 배추국 만드는법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스포츠 경기에서만 있는 말이 아니라 우리집 사골국에도 해당될 수 있는 말이예요.^^ 사골을 끓여 우리고 또 우려 먹으면서 다양한 요리를 해먹다가 마지막 우린 국물로 사골 배추국을 끓였어요. 사골의 깊은 맛이 된장과 어우러져 더 구수하고 깊은 배추국 맛이 나요. 겨울 배추 넘 좋아서 여러가지 요리로 활용하게 되는데 배추국도 맛이나 비쥬얼이나 언제 내놔도 좋은데 겨울 배추가 젤 맛있으니 겨울에 먹는 배추국은 정말 넘 달큰하고 구수해요. 추운 겨울 밥상에 김이 모락모락나는 구수한 사골배추국 한그릇이면 속이 뜨뜻해지니 추위을 그 까잇꺼~ 하게 되네요.^^ 예전에 시골에서는 겨울에 야채가 귀해서 땅속에 작은 움집을 파서 배추와 무를 묻어 놓고 겨우내 한두개씩 꺼내다가 반찬을 해주셨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 더 추웠던 시골의 겨울 추위였겠지만 늘 추억은 기억 속에 미화된 채로 남아서인지 엄마의 옷자락에 묻어 들어오던 겨울 한기도 따끈하게 김이 모락모락 나던 밥상의 온기에 이내 누그러졌던 맛있고 푸근했던 밥상이 떠오르네요.^^
2인분 60분 이내 초급

요리를 좋아하는 집밥 러버입니다. 일상의 집밥 레시피를 기록합니다.

재료
배추 데치기용
조리도구
노하우
  • 된장 조리법
  • 국간장 조리법
  • 대파 손질법
  • 대파 조리법
  • 대파 보관법
  • 고추 조리법
  • 고추 보관법
  • 소금 조리법
조리순서
쿡팁
-데친 배추에 된장과 국간장으로 미리 간을 했다가 국을 끓이면 배추에 간이 배어서 더 맛있어요. - 중불과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시간을 주고 끓여주면 좋아요. - 멸치 다시마 육수를 활용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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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국 맛보장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