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로 아침에 만들어 바로 한 접시 뚝딱할 수 있는 샐러드 만들기예요. 더운 여름 불 없이 요리하기에 딱 어울리는 메뉴기도 하고요. 지난주 퇴근하면서 들린 마트에서 청포묵, 도토리묵을 한가득 데려왔어요. 청포묵으로 탕평채도 오랜만에 만들어 먹고 어제는 샐러드로 만들어 먹었어요. 접시에 이쁘게 담아내니 더 맛나 보이는 더라는... 한그릇요리로 손님초대요리, 집들이음식으로도 안성맞춤 메뉴에요. 밥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는 청포묵샐러드는 어느 날부터 아침밥을 먹던 남자 1호, 3호도 은근슬쩍 젓가락을 내밀기도 해 요즘에는 조금 많이 만들어 따로 접시에 담아 주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