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비오는날 후다닥 부쳐먹은 새우부추전 이예요 남은 부추가 좀 있어서 뭘 해 먹을까 하다가 역시 비 오는 날엔 전 아니겠어요 밋밋한 전은 싫어서 큼지막한 새우도 하나씩 올려주니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아서 완전 대만족이었어요 노릇하게 구워두니 보기에도 좋아서 손님 초대 시 내어드려도 인기 만점 일 것 같더라고요 부추전 좀 더 바삭하고 감칠맛 나게 맛있게 굽는 법은 몇 가지 팁만 기억하시면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레시피 참고하셔서 집에서도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훨씬 더 맛있는 부추전 부쳐드셔요^^
당근은 생략하셔도 괜찮지만 조금이라도 넣어주면 구웠을 때 색감이 훨씬 예쁘더라고요. 당근이 쏙쏙 박혀있으면 좀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기도 하고요
STEP 3/12
청양고추 1개도 잘게 다져서 준비했어요 청양고추 역시 생략하셔도 좋지만 적당히 매콤함이 더해지니 전이 느끼하지 않아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STEP 4/12
전 위에 올려줄 새우도 넉넉히 준비합니다. 구워줄 전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9~10마리 정도 준비하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새우는 생으로 올려서 부쳐줘도 좋지만 그렇게 하면 익히는 데 시간이 걸려서 미리 물에 삶아서 준비했어요 전 위에 올려줄 것 빼고 남은 것은 잘게 다져서 반죽에 넣어서 부쳐주면 또 끝장나게 맛있어요. 저는 새우가루를 사용할 거라 다진 새우는 생략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