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음식을 하다보면 남은 야채가 생기게 되고, 버섯도 생기게 되고요. 그럼 차일피일 사용을 미루다보면 상하게 되어서 결국 버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양배추당근채로 샐러드를 해서 먹거나 월남쌈을 해서 먹었는데, 소량이 남았습니다. 거기에 딸랑 상추 2장,, 그리고 대구탕과 콩나물오삼불고기를 할려고 준비한 팽이버섯과 미나리가 있어서 그것을 조금 추가로 넣어 주고는 오로지 계란만 넣고 부쳐낸 야채전입니다. 야채부침개이지요. ㅎㅎㅎ 초간단하면서 냉장고의 야채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