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이 코(?)앞이지만 시가에서 명절음식을 하지 않는지라 그냥 지나가기 섭섭해서 명절 전 몇 가지를 미리 만들었어요. 육전, 육원전, 부추전, 어묵전, 달고기전, 우엉전 그리고 오늘 보여드리는 꼬지전 / 꼬치전을 부쳐 완전히 식혀 각각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꼬치전은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꽂는 재료들은 살짝 달라지긴 하지만 늘 맛있어요. 삼색꼬치전, 오색꼬치전, 육색꼬치전 등~ 이번에는 명절전으로 준비했지만 저희 집에서는 평소에도 자주 만들어 먹는 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