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청 만들기를 위해 가장 먼저 레몬을 세척해 줍니다.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주고, 베이킹 소다 풀어서 씻고, 식초 물에 다시 한 번 헹궈서 씻어주어요. 수입산 레몬을 사용할 경우엔 뜨거운 물에 한번 튀겨내기도 해요. 저는 국산 레몬이라 뜨거운 물 소독은 생략했어요.
STEP 3/12
깨끗이 잘 씻은 레몬은 물기를 빼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줍니다.
STEP 4/12
물기가 다 말랐다면 레몬을 얇게 슬라이스해 주어요. 레몬 씨는 모두 제거해 줍니다. 이번 청레몬에는 씨가 참 많더라구요. 포크로 하나씩 다 제거해 주었어요.
STEP 5/12
슬라이스한 레몬을 큰 그릇에 모두 담아줍니다.
STEP 6/12
레몬 무게와 동량으로 설탕을 부어줍니다. 설탕은 비정제 원당을 사용하였는데 레몬청 만들기를 했을 때 레몬청 색이 약간 갈색빛이 나지만 그래도 원당이 깊은 단맛이 나서 더 좋아한답니다.
STEP 7/12
레몬과 설탕을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STEP 8/12
설탕이 녹도록 비닐을 덮어서 잠시 그대로 둡니다. 가끔 설탕을 저어주면서 녹여주어요.
STEP 9/12
설탕이 어느정도 다 녹았다면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담아줍니다.
STEP 10/12
비정제 원당이라 갈색빛이 나는 수제 레몬청인데요, 탄산수 섞어서 에이드로 만들면 갈색빛은 거의 사라지고 은은한 노란빛이 돌아요.
STEP 11/12
얼음과 탄산수를 섞어서 레몬에이드로 마시면 시원하면서 새콤달콤해서 아주 맛있어요. 더위를 가시게 하는 청량함 그 자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