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를 힘들게 담궜으니 뽕을 뽑습니다. 그래그래 그럴 수 있어 럴수럴수 있어. 오이지무침에 이어서 초간단 오이지냉국을 준비했습니다. 그냥 생수를 쓰기보다는 녹차물을 넣어 주었습니다. 그럼 더 깔끔한 국물맛이 납니다. 오이지에 식초, 편마늘, 그리고 썬파 끝!!!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 넣어 주셔도 되고요. 오이지냉국 만들어 볼까요. ^^
오이지를 편으로 썰어서 담아 줍니다. 오이지 만드는 레시피는 전전날에 올려 드렸는데 어디어디??? 찾지를 못하신다면 요기 요기 아래에 ㅋㅋ https://blog.naver.com/koreastencil/223118738159
STEP 2/4
오이지만 있다면 세상 간편하게 이 뜨거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후다닥 만드는 오이지냉국이지요. 마늘을 저며서 넣어 주고 대파도 썰어서 넣어 줍니다. 그리고 식초 듬뿍 넣어 줍니다.
STEP 3/4
고춧가루와 녹차물을 넣어서 차갑게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오이냉국은 단어 그자체로 차갑게 드시는 것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소면만 말아서 먹어도 맛있고요. 그럼 오이지냉국소면이겠네요. 아니면 찬밥을 말아서 드신다면 소화에도 좋고 건강식으로도 좋습니다. 여름에는 오이지!!!
STEP 4/4
아주아주 차갑게 만든 오이지냉국을 대접에 담아서 줍니다. 부족한 고춧가루 추가로 넣어 주고, 거기에 대파도 조금 더 넣어 완성했습니다. 겨울에 소화안된다면 동치미!! 여름에 소화안된다면 오이지냉국입니다. 왜 여름에는 오이지이지? 봄에 자란 오이가 맛있고, 겨울에 짠지나 동치미인 이유는 가을무가 그리도 달고 단단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