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스트레시 해소법! 바로 매운맛이죠~ 제가 정말 좋아하는 매운맛 음식은 닭발인데... 요즘 닭발 찾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너무너무 가격이 비싸져서 사먹기에 가성비가 너무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부담없이 어묵 한봉 사서 넉넉하게 매운어묵 해먹는데! 요게요게~ 가성비가 너무 좋더라고요^^ 파는것 만큼 맛있는 매운어묵! 이렇게 하시면 10꼬치는 그냥 순삭입니다!
사각 어묵 6장 240g 을 준비하세요. 두꺼운 어묵보다 이렇게 낭창낭창 얇은 어묵이 어묵꼬치하기에 좋아요~ 너무 두꺼우면 접다가 찢어지더라고요.
STEP 2/12
어묵은 꼬치가 있으시면 2~3번 접은 다음 3~4번 구부려서 끼워주세요. 꼬치에 접어서 끼워 먹는거랑 그냥 썰어서 볶는건 이상하게 맛차이가 크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꼬치 없으시면 그냥 좀 큼직큼직 썰어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STEP 3/12
꼬치에 꾈때는 이렇게 끝부분이 2~3cm 남게 꿰어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양념 먹어서 조금 불어서 꼬치에서 안 빠진답니다.
STEP 4/12
은박지를 손잡이 끝에 살짝 감아주신 다음 조리후에 빼시면 손잡이에 양념이 안뭍어서 좋아요~ 손님 접대용이면 꼭 은박지를 감아보세
STEP 5/12
청양고추 2개는 잘게 썰어서 다져주세요. 어묵 만지고 바로 고추썰면 손에 기름이 미끌거려 자칫 손이 베일수 있으니 손을 한번 씻고 나서 썰어주세요.
STEP 6/12
대파는 대략 1큰술 분량이 나오게 썰어주세요.
STEP 7/12
1.양념에 적힌 재료를 팬에 부어주세요. 그릇에 따로 담아서 섞어주고 6시간 이상 숙성해서 사용하면 더욱 맛있답니다
2.고춧가루는 입자가 너무 크지 않은 중간 입자를 사용하세요.
3.가열조리에는 양조간장보다 진간장을 사용하세요.
4. 미림없으시면 정종이나 소주를 넣어보세요.
5.물엿대신 올리고당 쓰시려면 프락토 올리고당 말고 열에 강한 이소말토 올리고당으로 80% 정도 넣어주세요. 올리고당이 물엿보다 당도가 좀더 높더라고요~
STEP 8/12
물을 넣고 부글부글 끓으면 1분 정도 먼저 끓여주세요.
STEP 9/12
1분 끓인 다음 불을 약불로 줄이고 어묵을 넣어주세요.
STEP 10/12
팬을 살짝 기울여서 흘러내리는 양념을 양념을 어묵에 끼얹으며 졸여주세요. 졸일땐 어묵을 팬에서 살짝씩 들어서 어묵 밑에 양념이 다른 양념과 골고루 섞이는게 좋아요. 끼얹으며 볶아주다가 양념이 절반 정도로 줄면 땡초와 대파를 넣어주세요.
STEP 11/12
땡초 대파를 넣고 양념이 자작해 질때까지 끼얹으며 졸여주세요. 사진에 화살표 부분 보이시요. 양념 끼얹는 반대편인데 반대과 위치를 바꿔가며 끼얹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반대편 양념은 그대로 타서 늘러 붙어 버릴거에요~
STEP 12/12
양념이 거의 1/10 정도로 졸아 들면 맛있는 매운어묵 완성! 원래 양념을 2~3배 만들어서 그냥 폭! 담궈서 졸이면 되는데 매번 남는 양념이 아까워서 이번엔 양념이 딱! 맞는 방식으로 해봤어요^^ 혹시 이 과정이 귀찮으시면 양념과물을 1.5~2배 해서 폭! 담궈서 약불에 그냥 졸이면서 끓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