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요리를 할지 정할 때 주로 냉장고에 남아 있는 재료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요리를 선택할 때가 많은 거 같아요. 오늘은 팽이버섯 사놓은 게 2봉지가 냉장고에 남아 있어서 매운 고추장 양념에 볶아 봤어요. 가성비 좋은 팽이 버섯으로 멋진 요리를 그것도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더라구요. 매운 고추장 양념속에서 아삭아삭한 팽이버섯 식감이 너무 신선하게 느껴지고 밥반찬으로 그만이네요. 밥 위에 얹어 먹으면 팽이버섯볶음 덮밥 한접시 요리로도 좋을 거 같아요. 천원에 2-3봉지 하는 팽이버섯이 고추장 양념을 입고 멋진 요리 한접시가 되었어요. 담백한 요리를 좋아해서 주로 버섯을 간장 양념에 볶는데 매운 거 좋아하는 도티들이 좋아할 맛이예요. 가성비와 맛이 좋아 자취요리나 혼밥요리로 특히나 인기있는 레시피인거 같아요. 강한 양념맛과 아삭한 팽이의 식감이 인상적인 맛난 버섯볶음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