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밥상 레시피] 참치두부조림 만드는 법 두부요리 참치두부조림 하나면 밥 한 공기 뚝딱!
건강식 레시피로 찾아온 요리하는 루나에요. 냉장고에 식재료로 늘 준비가 되어 있는 두부. 다이어트한다면서 두부를 많이 사다 놓았어요. 두부가 2모가 냉장고에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참치 넣고 두부조림 만들기로 결정! 매콤한 두부조림은 저녁 반찬으로 메인 요리로도 손색이 없어서 국이나 찌개가 없어도 이것만으로도 식탁을 채울 수 있어요. 보드랍고 촉촉한 두부에 매콤 양념에 참치까지 더해져서 밥반찬으로는 물론 술안주로도 딱 좋은 레시피입니다. 참치두부조림 하나면 밥 한 공기 뚝딱! 자 그럼 만들어 볼까요?
두부가 얇으면 쉽게 으깨지니 도톰하게 네모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양파랑, 대파는 송송 썰어 주세요.
STEP 2/4
큰 볼에 송송 썰어놓은 양파, 대파를 넣고 참치 기름은 적당히 제거해 주고 볼에 넣어주세요. 고춧가루 국간장 참치액 참치와 채소가 양념에 잘 섞이게 숟가락으로 휙~~~휙!
STEP 3/4
전골냄비를 이용하시면 더 좋아요. 전골냄비 바닥에 참치 양념을 냄비 바닥에 펴주세요. 그 위에 두부를 살포시 얹어 주세요. 두부 위에 다시 양념을 올려주세요. 두부에 양념이 골고루 묻어나게 해주시면 돼요. 참치 양념 위에 두부를 올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참치 양념을 두부 위에 골고루 얹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해줘야 두부에 골고루 양념이 베이죠.
STEP 4/4
두부가 반 정도 잠길 정도 약 종이컵 1개 정도의 물을 붓고 팔팔 끓여 주세요. 두부 자체에서 물이 나와서 물을 많이 넣지 않아도 돼요. 물이 끊기 시작하면 뚜껑을 열어 놓은 채 몇 분 끊이다가 뚜껑을 덮고 약 5분 정도 끓여 줍니다. 뚜껑을 열면 짠! 참치두부조림 완성입니다. 쉽다 쉬워!
보통 두부조림하면 팬에 두부를 구워주는데요. 그러면 두부가 더 단단해지는 거 같아요. 하지만 저는 두부를 굽지 않고 바로 양념장 만들어 보았는데요. 참치 양념이 두부 속까지 베이고 두부는 부들부들해서 더 좋았어요. 부들부들한 매콤한 두부를 밥에 비벼 먹으니 와~~~ 밥 한 공기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져요.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 당근밥 반 공기에 참치두부조림 넣고 비벼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