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에 들어가는 재료들입니다. 통후추, 로즈마리가루, 훈연파프리카가루, 카옌페퍼, 마늘허브소금입니다. 통닭을 할때에는 올리브오일을 사용했는데, 삼겹살은 워낙 기름이 많기 때문에 넣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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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용으로 나온 통삼겹살입니다.
STEP 3/13
삼겹살은 칼집을 내어 줍니다. 그래야 골고루 익기도 하고, 양념도 속까지 잘 스며들게 됩니다. 양념보다는 속이 익게 하기 위함이 큽니다.
STEP 4/13
총 3덩어리인데, 동일하게 기본적인 양념을 해 줍니다. 마늘허브소금과 통후추를 갈아서 앞뒤 옆면까지 잘 입혀 줍니다.
STEP 5/13
그리고 한덩어리는 훈연파프리카가루를 넣어서 발라 주고, 또 다른 한덩어리는 카옌페퍼를 뿌려서 골고루 발라 줍니다. 마지막 작은 한덩어리는 그냥 가장 기본인 소금, 후추만 한 것입니다. 그리고 3덩어리 모두에 로즈마리 가루를 뿌려 줍니다.
STEP 6/13
잠시 냉장고에 넣어서 숙성을 시켜 줍니다.
STEP 7/13
1시간 정도 숙성시간을 둔 후에, 구울 준비를 합니다. 먼저 양파를 두껍게 편으로 썰어서 구울 망 밑에 깔아 줍니다. 그럼 수분도 올라오고 향도 좋아 집니다. 잡내도 없어지고요.
STEP 8/13
양파 위에 양념을 해서 재워 놓았던 두툼한 통삼겹살을 올려 줍니다. 가장 오른쪽이 훈연파프리카가루로 한 것이고, 가운데가 카옌페퍼로 한 것이고, 마지막 작은 덩어리가 그냥 기본양념입니다.
STEP 9/13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줍니다. 기름받이에는 종이호일로 깔아 주시면 좋습니다. 거기에 키친타올을 다시금 올려 주면 설거지할때
STEP 10/13
180도에서 먼저 25분동안 앞면을 구워 줍니다. 25분이 지난 후에 뒤집어서 20분 더 구워 줍니다. 옆면은 굳이 구울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옆면도 같이 앞뒤로 구울때에 같이 구워질 수 있습니다.
STEP 11/13
껍질이 바삭바삭하게 잘 구워진 칼집낸 통삼겹살 구이가 다 되었습니다. 겉이 완전히 바삭바삭하네요. 속은 촉촉하고요.
STEP 12/13
옆면도 완전히 잘 구워졌지요. 굳이 옆으로 구울 필요가 없지만 좀더 바삭한 맛을 원하신다면 옆면으로 돌려서는 10분 정도 더 구워 주셔도 좋습니다.
STEP 13/13
취향에 따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완성접시에 담아 줍니다. 찍어 먹는 소스는 소금도 좋고, 고추장도 좋고, 쌈장도 좋고요. 새우젓도 좋습니다.
겉이 찝쪼름하니, 새우젓보다는 소금을 살짝 뿌려서 먹는 것이 좋겠더라구요. 아니면 머스터드소스도 좋겠습니다. 통삼겹살구이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