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집에서는 치킨을 시키면 남는다고 하니
남편이 치킨이 어떻게 남냐고...ㅎㅎㅎ
치킨을 좋아하는 남편이 남기지 않고
항상 다 먹거든요.
그런데 어쩌다 치킨이 남으면
이때다 싶어 남은치킨요리를 만들어요.
오늘은 남은치킨요리 중 가장 맛있는
치킨마요덮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맵지 않고 고소한 맛이 나기 때문에
7살 딸도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보통은 남은 치킨을 마른팬에 데워서 사용하는데,
저는 이렇게만 하면 치킨에 맛이 안 들어서
별로 맛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향채소와 함께 볶은 후에
물과 양념을 넣고 촉촉하게 치킨볶음을 만들어서
밥 위에 올리는 방법을 사용해요.
이렇게 만들면 치킨 속에도 간이 잘 배어들어서
훨씬 더 맛있는 치킨마요덮밥을 만들 수 있어요.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 레시피와 다이어트 레시피를 소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