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게 붕어빵, 호떡이
아닌가 싶어요.
국민 간식이었던 호떡이 이젠
찾아보기도 어렵고 가격도 많이 올랐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집에서 종종 만들어
먹고 있어요.
옥수숫가루를 넣어 만들기도 하고
단호박 넣어 만들기도 하는데
호떡은 사실 어떤 걸 넣어도 맛있어요.
이번엔 당근을 쪄서 으깨
넣어 봤는데 색깔도 곱고 반죽도
부드럽더라고요.
흑설탕과 팥앙금을 가득 채워 구웠는데
맛이야~~~말하지 않아도
굿~~~!!
반죽이 부드러워 칼국수나 뇨끼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발효한 반죽이라 오래 보관하기 힘들어
호떡을 구워 냉동이나 냉장 보관 후
전자레인지 살짝 돌려먹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