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어리굴젓 황금 레시피
Total time: 2 h
Yield: 6 servings
Ingredients: 굴 300g; 레몬즙 1스푼; 천일염 1스푼; 고운 고춧가루 4스푼; 마늘 1스푼; 생강가루 1꼬집; 매실청 1스푼; 액젓 1스푼; 꿀 1스푼; 찹쌀가루 2스푼; 다시마물 60ml

어리굴젓 황금 레시피

요즘 굴이 제철이라서 굴국으로 시작해 굴밥과 회와 무침 그리고 전까지 해주었더니 이젠 질리는지 덜먹더라고요 남편은 굴을 아주 좋아하거든요

덜먹는 것 같아서 사 온 굴이 300g 정도 남아서 어리굴젓도 만들어 봅니다

엄마 살아계실 때 사위가 좋아한다고 어리굴젓 엄청 자주 해주셨는데 어리굴젓 만들려니 엄마 생각나네요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초급

요리재능발견

[더보기] 홈베이킹도 좋아하고 다양한 요리를 손쉽게 만드는 주부 쉐프♥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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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

굴은 천일염 넣고 살살 저어서 굴 껍질을 제거하면서 2회 정도 씻어주세요
STEP 2/11

레몬즙 1스푼 넣어서 한 번 더 씻어서 물기를 빼주세요 **레몬즙의 비타민 C성분이 굴의 영양소가 파괴되는 것을 방지하고 인체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합니다 **
레몬 비타민 C는 철분(Fe)의 흡수를 돕고, 타우린의 손실을 예방하므로 생굴에 레몬즙을 뿌려 먹으면 좋아요
굴에는 철분이 75%를 차지합니다
STEP 3/11

물기가 완전히 제거된 굴에 천일 염 1스푼 넣고 소금이 녹을 때까지 살살 버무린 후 절여주세요
STEP 4/11

소금 넣은 굴은 그릇에 담아 김치냉장고에서 3일 정도 삭혀주세요
STEP 5/11

찹쌀가루 2스푼과 다시마 우린 물 60ml을 넣고 약간 걸쭉하게 풀을 쑤어 줍니다
찹쌀풀은 약 3스푼 나오는데 2스푼만 사용했어요
STEP 6/11

찹쌀 풀 2스푼에 고은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생강가루 매실액과 액젓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요
STEP 7/11

굴이 삭혀지는 과정에서 물이 생겨요
생긴 물은 버려주세요
STEP 8/11

양념장에 삭힌 굴 넣고 살살 버무려주면 됩니다
STEP 9/11

부족한 간은 천일염으로 해주세요 그리고 꿀 1스푼 넣어요 꿀을 넣으면 은은한 단맛 추가로 어리굴젓 맛이 맛있어지네요
STEP 10/11

간은 따로 하지 않았어요 간이 딱 맞더라고요
바로 드셔도 되지만 간이 잘 들게 김치냉장고에 3~4일 보관 후 드시면 됩니다
STEP 11/11

3일 후 청양고추 송송 썰어서 통깨와 함께 넣었어요 시판되는 어리굴젓 보다 짜지 않고 신선해서 비린 맛이 전혀 없고 어리굴젓은 이젠 못 사 먹겠어요 생굴 무침과는 다른 삭혀서 만든 어리굴젓은 수분 빠져 쫄깃해져서 또 다른 별미예요 뜨끈한 밥에 얹어 먹으면 밥도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