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문어요리 뿔뽀(뽈뽀)만들기] 남해앞바다 자연산돌문어와 스페인의 만남 PULPO (feat. 루꼴라, 바질
남편 생일 맞이하여 아침부터 부지런히 일어나 오랜만에 요리 솜씨(?!)를 뽐내보았다. 남해안 활 돌문어를 데리고 간 스페인 여행. 스페인 문어요리 뽈뽀를 만들어 보았다. 스페인어로 문어가 PULPO라 한다. 감자와 각종 야채에 향신료를 곁들여 볶은 문어요리. 내맘대로 레시피를 재창조해서 만들어보았다.
3인분 
60분 이내 
아무나 포비예요!
재료
- 주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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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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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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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5배송 받은 돌문어. 빨판이 아주 굵고 다리가 통통했다. 받자마자 문어 손질해주고 사용할 양을 제외하고는 냉동 보관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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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5큰 고기 가위로 입 제거하고 남해안 돌문어 눈 자르고 내장 제거하고 밀가루 + 굵은소금 박박 문질러 여러차례 헹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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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5그리고 준비한 각종 야채들. 남편은 브로콜리 안 좋아하지만 색감을 위해서 준비. 당근과 감자도 먹기 좋게 썰어주고 통마늘도 꼭지 따서 준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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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5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 레몬즙 + 파히타 시즈닝 준비. 꼭 파히타 시즈닝 아니어도 소금, 후추, 고춧가루나 파프리카가루 같은 향신료로 맛을 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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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5왼쪽부터 딜, 와일드루꼴라, 바질. 예전엔 대형마트에서 자주 보였는데 안 보이길래 인터넷 주문으로 대량 구매했다. 두고두고 먹기 좋은 허브들. 생략 가능하지만 넣으면 이국적인 향이 훅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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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5남해안 돌문어 껍질을 쭉 벗겨준다. 익었을 때 덜 질겨진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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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5각종 야채와 돌문어를 오븐 팬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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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5파히타 시즈닝을 넣어준다. 짜면 나중에 추가해도 되니 2/3 정도 넣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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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5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둘러준다. 5~10숟갈 취향대로. 시즈닝과 오일이 재료에 잘 묻게 버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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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5레몬즙 하나 둘러준다. 생레몬이면 더 맛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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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5대망의 루꼴라, 바질, 딜. 딜만 잘게 다져주고 루꼴라와 바질은 그대로 버무려준다. 참고로 루꼴라는 오븐에 구우면 타는데 향을 입혀주려고 넣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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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5이대로 오븐에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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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3/15투척! 180도 예열 포함 30분 익혀주었다. 잔열에 보관해 두었다가 먹을 때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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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4/15루꼴라가 타서 까매졌는데 향이 베었다. 까맣게 탄 루꼴라는 건져내고 예쁜 그릇에 요리를 옮겨 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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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5/15신선한 바질과 루꼴라를 더 올려주고 올리브오일 2숟갈 정도 얹어준다. 레몬 부족하면 더 뿌려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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