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고춧가루 넣은 콩나물무침을 먹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만든 반찬은 무엇일까요?
바로 애호박팽이버섯볶음입니다.
애호박팽이버섯볶음을 만들어 먹고 싶어서 애호박과 팽이버섯을 구입한 것은 아니고 냉장고 채소칸에서 시원하게 자고 있던 애호박과 팽이버섯을 잠에서 깨웠습니다.
"일어나거라~"
어머니께서 된장국(?) 된장찌개(?) 끓인다고 구입하셨는데 어머니도 계속 출근해서 만들 시간이 없으셨는지 그냥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냥 방치되어 있는 것보다는 상하기 전에 빨리 사용해야죠.
어떻게 보면 제가 구출해 준 셈이죠.
그럼 지금 바로 애호박팽이버섯볶음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