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은 도톰하게 구워주고 단무지대신 오이지를 썰어서 넣었어요. 김밥에 들어가는 재료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STEP 2/9
아이들 좋아하는 베이컨도 뜨거운 물에 샤워시켜서 구웠어요.
STEP 3/9
당근을 얇게 채썰어서 기름에 볶았어요.
당근을 많이 넣어주면 달달해서 맛있어요.
STEP 4/9
고구마 줄기는 삶아서 소금, 깨소금, 참기름 넣고 조물조물 무치고, 고구마 줄기는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살짝 볶아주었어요.
남아있는 수분수를 날려버려야 물이 안 생길 것 같아서요
STEP 5/9
사진이 없는데 그러고는 예쁘게 말아주면 됩니다.
혼자서 바쁘게 하느라 사진이 없어요.
김밥 만들기가 궁금하시면 김밥 만들기 레시피를 참고해 주세요.
STEP 6/9
고구마 줄기의 아삭함이 살아있는 맛있는 고구마 줄기 김밥입니다. 특별히 고구마 줄기가 들어갔다고 해서 김밥의 맛을 좌지우지하지는 않고 그냥 고구마 줄기의 아삭한 식감이 있어서 씹는 식감이 좋습니다.
STEP 7/9
보이시죠.
고구마 줄기의 탱글탱글함이 살아있는 모습을요
김밥에는 그 어떤 재료를 넣어도 서로서로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고구마 줄기 때문에 특별한 맛이거나 아니면 맛이 없다는 전혀 아니고 이렇게라도 아이들 입에 제철 야채를 넣어주고 싶은 어미 새의 마음 같은 것이죠.
STEP 8/9
요렇게 김밥에라도 넣어주면 재료가 뭔지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잘 먹어주니까요.
요런 방법을 자주 이용합니다.
STEP 9/9
고구마 줄기 김밥 그냥 먹어도, 비트 단무지와 먹어도 그리고 묵은지와 먹어도 너무나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합니다.
다 맛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묵은지를 살포시 얹어 먹는 것이 제일 맛있답니다.
없던 입맛도 살려주는 김밥과 묵은지는 정말 진리이고 사랑입니다.
이렇게 또 주말 아침을 고구마 줄기 김밥으로 마무리합니다.
고구마줄기는 아삭함을 위해 양념에 무쳐서 많이 볶지않고 수분기만 날아갈정도로 볶어주고 단무지대신 오이지를 넣어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