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육류만을 볶아서 냉장보관 해 놓으면 아래 메뉴들이 가능하겠다 싶었습니다.
⑴ 오므라이스 – 집밥 백선생편에 나온 대로 볶은 야채+육류에 우스터소스, 캐찹, 버터 추가
⑵ 토마토 파스타 - ⑴ + 피자치즈 + 체다 슬라이스 치즈 추가
여기까지는 집밥 기본 버전이죠^^
야채+육류 볶음 기본에 한식 응용버전을 추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⑶ 쇠고기 야채볶음밥 – 볶은 야채+육류를 밥과 적당히 혼합해서 파기름으로 볶은 후에 진간장 눌려서 간을 한 후 완성
⑷ 김치 쇠고기 야채볶음밥 – 파기름에 잘게 썬 김치 적당히 추가하고, 진간장 눌리고 여기에 밥 추가해서 섞어 준 후 볶은 야채+육류를 추가해서 살짝 볶아 준 후 완성
카레 응용버전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⑸ 카레라이스 – 적당량 물 끓인 후에 볶은 야채+육류를 적당히 첨가한 후, 바로 불 끄고 적당량 카레 풀어서 완성
⑹ 카레 볶음밥 - 볶은 야채+육류을 밥과 적당히 혼합해서 살짝 볶아준 후에 최종적으로 카레를 뿌려서 완성
단 백선생 오므라이스편과는 달리 야채 종류로 양파, 당근, 샐러리만 첨가하지 않고 좀 더 야채를 많이 먹을 수 있도록 송이버섯, 피망, 호박까지 추가해 보고자 했습니다.
지금 만들고자 하는 메뉴는 위의 ⑴~⑹까지에 들어가는 공통 재료이고 쇠고기 이외에는 전혀 간을 안한 상태입니다. 여기에 양식 쪽으로 틀려면 우스터소스, 토마토캐찹, 버터 등으로 간을 하시고, 한식 쪽으로 틀려면 진간장으로 간을 해 주시면 되겠죠. 자~ 레츠고^^
프로혼밥러로 살아가고 있는 오십대 중후반 아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