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전 두릅요리 쌉싸름한 맛과 독특한 향 봄의 나른함을 날려요.
어릴때는 흔했던 두릅을 엄마가 삶아서 주시면 그 특유의 향 때문에 먹지않던 두릅이 지금은 아주 귀한 보양 산나물이 되어서 봄이 되면 꼭 찾아 먹고는 합니다.
삶아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얼마 먹지않는데 요렇게 전이나 무침으로 해놓으면 밥반찬으로 많이 먹을수 있어서 두릅은 늘 이렇게 해먹습니다.
두릅위에 뿌린 가루는 파프리카가루랍니다.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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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6어머님이 주신 두릅입니다.
두릅은 깨끗이 손질해 주세요. 두릅 밑동을 감싸고 있는 나무껍질 부분은 말끔히 잘라준 후 잔가시를 제거하고 깨끗이 세척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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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6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두릅을 줄기부터 넣으면서 데쳐주세요.
1분을 넘기면 물러질 수 있으니 1분 이내로 삶아주세요.
삶아서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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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6두릅은 손으로 물기를 꼭 짜주고, 비닐봉지에 쌀가루를 넣어서 두릅을 넣고 흔들어서 옷을 입혀주세요.
두릅은 길어도 자르지않고 길이 그대로 전을 하시면 보기도 좋고 식감도 훨씬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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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6달걀 2개를 잘 풀어서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고 쌀가루 옷을 입은 두릅을 달걀물에 퐁당 넣어서 기름 두른 팬에 넣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됩니다.
두릅도 삶았으니 달걀만 익히면 되니 중불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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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6맛있는 두릅전 완성입니다.
쌀가루를 넣어서 특유의 밀가루 냄새도 없고 달걀옷을 입혀서 구우니 너무 부드럽네요.
간단하지만 해놓으면 폼도 제대로 나고 무엇보다 건강에 너무 좋은 산나물입니다.
요만때만 먹을수 있는 두릅이니 많이 드시고 새봄을 건강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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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6달걀에 소금 간을 해서 그냥 먹어도 너무 괜찮고 간장소스에 찍어 먹어도 너무 괜찮아요.
요 쌉싸름한 맛과 향기가 춘곤증을 이기게 하고 면역력에 아주 좋습니다.
추운겨울을 이기고 피어오른 건강한 나무 두릅
파릇파릇한 두릅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 두릅 삶기는 1분을 넘기지 마세요. 두릅을 썰어서 하는것보다 길이대로 전을 부치는것이 더 폼나고 먹음직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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