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고춧가루, 설탕, 소금, 참기름을 넣어서.
그런데 바로 먹으면 괜찮은데,
시간이 지나게 되면 계속해서 간장양념속에 들어가져 있어서 아주아주 쌈추가 간이 쌔집니다.
짜진다라는 것이죠. 간장에 절여지는 것이죠.
여기에 설탕이나 매실액에 식초를 넣어서 장아찌로 변신을 시킬 수도 있지만,
고춧가루가 입혀져 있기 때문에 그건 패스!!
짜진 쌈추겉절이를 회복시키기 위한 회생방법은
깔끔하게 짠기를 물에 양념과 더불어서 씻어 주고 꽉 짜 준 후에
묵은지지짐과 동일한 방법으로
들기름과 매실액, 육수로 지짐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단짠단짠하면서 들기름의 고소한 맛이 감도는
밥반찬으로 끝내주는 거의 밥도둑입니다. ㅎㅎ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아니면, https://blog.naver.com/kstencil/222707255402 에도 올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