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고추는 15개 사용했어요. 저는 꽈리고추를 좋아해서 많이 넣은 편이라 사실 10개 정도만 넣어도 비율은 적절할것 같아요. 꽈리고추는 잘 씻은 후 꼭지부분을 잘라주세요. 그리고 작은건 반으로, 긴건 3등분 정도 해서 잘라주세요.
STEP 3/12
마늘은 5개정도 사용했는데 마늘의 크기가 작으면 반으로 잘라주시고 크기가 큰건 3등분 정도로 얇지않게 편썰어주세요.
STEP 4/12
훈제오리 200g은 한입으로 먹기좋게 잘라주세요.
STEP 5/12
훈제오리는 팬에 먼저 구워주세요. 훈제오리는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오리자체에서 기름이 많이 나와요. 불은 중약불이에요~
STEP 6/12
훈제오리에서 기름이 어느정도 나오면 마늘을 넣고 볶아주세요.
STEP 7/12
마늘이 거의 다 익어가면 꽈리고추를 넣어주세요. 꽈리고추를 넣고나서는 오래 볶으시면 꽈리고추의 숨이 다죽어서 식감도 사라지고 맛도 없어지니 살짝 볶아서 바로 양념장을 넣으셔야해요.
STEP 8/12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
볶은 재료들을 팬 한쪽에 밀어놓고 양념장을 부어서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사실 양념장을 미리 한번 끓여서 졸여야 하는데 그러면 엄청 번거롭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볶은 재료를 팬 한쪽에 밀어놓고 반대쪽에서 한번 끓여주는작업을 하는거에요. 그럼 아주 편해집니다.
볶은 재료들을 팬 한쪽에 밀어놓고 양념장을 부어서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STEP 9/12
양념장이 살짝 졸여진듯하면 재료들과 함께 볶아주다가 참기름 1T넣고 통깨 뿌려주세요.
훌륭한 밑반찬 훈제오리 꽈리고추 볶음 완성입니다!!!!
STEP 10/12
달짝 짭쪼롬한 간장베이스의 훈제오리꽈리고추볶음이에요. 데리야끼소스의 맛과 비슷해서 집에 데리야끼소스가 있으신 분은 그걸 사용해서 볶으셔도 맛있을것에요!!
STEP 11/12
살짝 매콤한 꽈리고추가 입맛을 돋우고 짭쪼롬한 훈제오리가 계속 젓가락이 가게 하는 맛이에요. 훈제오리랑 마늘이랑 꽈리고추랑 하나씩 같이 집어서 먹으면 식감은 좋고 훈제오리의 느끼함은 하나도 없답니다.
STEP 12/12
진짜 꽈리고추가 신의 한수!!
반찬 뭐할까 고민이신분 한번 만들어보세요. 훈제오리와 꽈리고추가 아주 잘어울리는 매력적인 밥반찬이랍니다. 오늘도 맛있게 만들어드시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