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 반찬] 봄철 입맛 살려주는 <얼갈이 배추조림>
2월 마지막 주말, 한파가 지나면 이제 봄이 오겠죠?
봄맞이 파릇파릇 예쁜 얼갈이 배추가 나왔기에 한단 샀어요.
간단하지만 입맛 살려주는 짭조름한 얼갈이배추 조림 자작하게 끓여
매콤하고 구수한 국물에 밥 쓱쓱 비비면 밥 한공기 순삭이잖아요!
특별한 요리는 아니어도 포근한 냄새로
마음까지 따스하게 채워주는 집밥의 맛을 가득 담아서!
2인분 
15분 이내 
아무나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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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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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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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멸치다시마육수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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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81. 재료손질
얼갈이배추는 깨끗이 씻어 꼭지 부분만 정리해두고, 쪽파는 4-5센티 길이로 썹니다.
김치 담을 때 박아둔 무를 꺼내 양념을 털어내서 함께 조리면 진국인데요 김장무가 없다면 깍두기나 총각김치, 또는 그냥 무를 써도 괜찮아요. (생무를 쓴다면 길쭉하고 가늘게 썰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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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82. 배추 데치기
얼갈이 배추는 풋내가 빠지도록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살풋(약 15초) 데쳐요. 숨이 죽으면 바로 건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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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83. 찬물에 헹궈 물기빼기
데친 얼갈이는 찬물에 식혀 물기를 꼭 짜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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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84. 양념에 재우기
얼갈이와 무, 양파에 분량의 양념장을 넣고 버무려 7-8분간 냄비에 재워두면 맛이 배어들어 더 맛있습니다.
간장 대신 멸치액젓을 넣으면 깊은 맛이 좋습니다.
국내기 멸치를 넣어도 좋고요.
다른 반찬을 준비하는 동안 재워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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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85. 조리기
양념에 재워둔 얼갈이에 냄비 절반 정도의 물 또는 멸치다시마 육수를 부어 끓입니다. 팔팔 끓으면 불을 줄여 육수가 절반 정도로 자작해지도록 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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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86. 향 더해 마무리
재료가 충분히 익으면 쪽파 또는 파를 넣고 한소끔 끓여 마무리합니다. 고추로 칼칼함을 더해도 맛있고요. 마지막에 참기름 또는 들기름을 추가하면 짠맛이 중화되고 맛이 고급스러워지니 꼭 넣어주세요! 간이 부족하면 소금으로 조절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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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8밥 한그릇 뚝딱을 보장하는 짭조롬한 얼갈이조림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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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8국물도 넉넉하게 담아서 밥비벼 먹으면 꿀맛이에요!
- 김칫국물 그리고 마지막에 참기름 또는 들기름을 추가하면 맛이 깊고 고급스러워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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