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잘하시는 분들처럼 화산폭발하듯하는
폭탄계란찜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먹기 좋은
부들부들 푸딩같은 계란찜이랍니다.
저 결혼초반에는 계란찜하는게 어찌나 어려운지
계란찜이 쉬운듯 쉽지 않더라구요ㅠㅠ
물도 맞아야하고 불조절도 해야하고..
생계란물에 간을 맞춰야하는데
생계란물맛을 보기도 그렇고...
그러다 이제 결혼 15년차, 아이둘 밥먹이다보니
계란찜에 대한 저만의 레시피가 생겼어요.
딱 요렇게만 하면 실패하지 않더라구요.
계란 비린내도 없고
딱 부들부들 맛있는 계란찜이 완성됩니다.
저희집 둘째가 계란찜에
밥을 비벼먹는걸 너무너무 좋아하거든요~
일주일에 2~3번은 요 계란찜을 하고 있네요ㅎㅎㅎ
저랑 같이 계란찜 만들러 가보실까요??
소박하고 서툴지만 가족을 위해 집밥을 만드는 워킹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