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가장 흔한 밀푀유나베는 육수에 간장+맛술 넣어서
기본국물을 만들어 주고, 거기에
배추, 깻잎, 소고기를 포개면서 겹겹이 덥어 주는
이탈리아에서는 라자냐처럼. 일본식이라면 밀푀유나베겠죠.
겹겹이 쌓아서 넣어 준다는 의미..나베는 국물이겠지만요.
저는 된장육수도 해 보았고, 간장육수도 해 보았고요.
그런데 요즘에는 어떤 밀키트가 나왔나 싶어서 구경했더니
오호!!! 마라 밀푀유나베가 있네요. 이것 굿아이디어인데
그럼 마라소스도 있으니까. 배추와 소고기, 깻잎 그냥 소량으로 사다가는
주말에 만들어 먹으면 끝이겠다!!
밀푀유나베에 들어가는 채소나 고기의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도
충분히 2인분은 나옵니다. 양이 적은신 분이라면 3인분도 가능하실 듯 싶어요.
거기에 만두도 넣어 주고 당면도 넣어 주면 충분히 3-4인분 거뜬합니다.
소량으로 구입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는 마라탕 부럽지 않은
마라밀푀유나베입니다.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