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도 다져 줄게요. 소고기 다짐육을 구매하시면 그냥 쓰시면 되는데요. 저는 집에 얇게 슬라이스된 소고기가 있어서 다져서 사용했어요.
STEP 3/7
두부 1모를 으깨서 준비해 주세요.
위생봉지에 두부를 넣고 손으로 으깨면 쉽게 으깨져요. 그리고 손으로 적당량씩 잡고 물기를 짜서 그릇에 담아 주세요.
STEP 4/7
커다란 볼에 으깬 두부, 소고기, 다진 채소를 넣어 주세요.
STEP 5/7
계란 4개를 넣어주시고요. 소금 1티스푼과 후추 3꼬집을 넣어 골고루 섞어서 완자반죽을 만드시면 돼요.
저는 전을 만들 때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넣지 않아요.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넣지 않으면 훨씬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은 전을 만들 수 있어요. 먹고 나서 속도 편하고요.
STEP 6/7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올리고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 주세요.
혹시나 가루 재료를 안 넣으면 완자가 뭉치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계란만으로도 충분히 완자가 잘 뭉쳐요. 다만 가루를 넣은 것보다는 완자가 부드러우니까 조금만 신경 써서 후라이팬에서 부쳐 주시면 돼요.
STEP 7/7
간장에 식초 약간만 넣어 만든 간장양념에 콕콕 찍어서 먹으니 맛있네요. 다양한 채소가 씹히는 맛도 좋고요. 특히 향긋한 깻잎의 향이 참 좋네요. 한번 만들 때 제법 만들어서 식힌 후에 냉장고에 밀봉해서 넣어 뒀어요. 끼니 때마다 몇 개씩 데워서 먹으면 하루 이틀 정도는 요긴한 반찬이 되겠죠.
요즘 하루가 다르게 폭풍 성장중인 딸에게 영양가 있는 걸로 잘 먹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채소가 잔뜩 들어있지만 알록달록해서 딸이 잘 먹어서 더 좋네요.
영양 듬뿍 소고기두부완자전! 한번쯤 만들어 보셔도 좋을 듯해요.
저는 전을 만들 때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넣지 않아요.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넣지 않으면 훨씬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은 전을 만들 수 있어요. 먹고 나서 속도 편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