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여 남은것은 육수와 홍합알갱이를
손질해서 보관했어요
전 이렇게 자숙시킨 홍합을 냉동보관해서
서너번 다른 음식을 만들어 먹죠
이렇게 자숙시킨 홍합을 보니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홍합죽이였어요
솔직히 전 홍합탕을 끓여먹는 이유가
홍합죽을 먹기위함인듯 해요ㅋ
홍합죽 한번 맛보고 그맛을 잊을수가 없어
홍합만 보면 약간 흥분하는 경향이 생기더라고요ㅋ
그래서 홍합탕 끓인 다음날 바로 홍합죽을
끓였어요
그냥 홍합만 넣고 끓여도 무지 훌륭한 맛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어묵까지 넣었더니
이건 게임 끝난 맛이네요ㅋ
근데 밥1공기로 끓인 죽이라도 양이
어마무시하게 늘어 이걸 어떻게 먹지 했는데
다 먹어치운거 있죠ㅋ
너무 맛있어 손을 멈출수 없었다는
변명아닌 변명을 하게되네요^^;;
한그릇 먹으면 속까지 뜨끈해지는
보약같은 죽 맛있게 끓여드세요^^
오늘도 건강 유의하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