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개별로 찾아뵙기로 해서
저는 시엄어님 아침 식사 시간에 맞춰
평소 시어머님께서 좋아하시는 음식들로
새벽부터 분주하게 요리를 해 봤습니다.
요리들이 식기전에 시어머님께 가느라 요리시간 배분을 잘 해야 했어요.
이웃님들께 생일 메뉴 선택하시는데
작은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봅니다.
생신 파티는 취소하고
개별적으로 어머님 찾아뵙는걸루~
시어머님 좋아하시는 음식들로
생일날 아침 차려드리고파서
새벽부터 준비하느라
완전~ 정신줄 놓은...
(미역국은 아가씨가 준비한다해서 패스~)
아침 축하 생신상 앞에서
환하게 웃으시며
눈시울 붉히시는 시어머님 모습에
저도 덩달아 훌쩍ㅠ.ㅠ
특별한 날,
정성을 담아 준비한 요리들에 제 스스로도 참 많이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